[포천시] 시설관리공단, 빗물재활용 물탱크 설치

상수도 사용료 절감 및 빗물로 인한 토사유출 등 피해 감소

 

 

 

▲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는 빗물재활용 물탱크를 설치해 수족관, 재배화단 물공급, 청소용수 등에 이용하고 있다. 상수도 사용료를 절감할 뿐 아니라 빗물로 인한 토사유출 및 농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빗물을 재활용하는 물탱크를 설치해 화제다.

 

설치된 빗물재활용 물탱크에 쌓이는 물은 여러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빗물재활용 물탱크에 모인 물은 공단 방문객 등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만든 수족관을 거쳐 꽃 재배 화단을 물론  수목 등에 급수를 하고 있다. 또한 사무실 내외 청소에도 유효 적절하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  건물 지하면에서 방출되는 자연수를 활용해 공단 내에 있는 반월아트홀의 정원수로의 사용은 물론 아트홀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볼거리 제공 및 휴게 공간을 만들고자 낙하 폭포 2개소 및 계단식 폭포 1개소 등 3개소를 설치했다.

 

포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빗물재활용으로 인해 상수도 사용료가 크게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흘러 보내는 빗물로 인한 토사유출 및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공단은 앞으로 산정호수 관광지를 비롯해 백운계곡 관광지, 공설운동장 등에도 빗물 재활용 탱크를 설치해 자원재활용은 물론 에너지 절약운동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