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수해대비,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여름철 재난대비 유관기관 간담회 실시

 

2012년 05월 21일

 

부천시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자율방재단 등 12개 기관 16명의 재난관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여름철 재난대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기록적인 호우 및 태풍 등 최근 빈발하는 극한기상에 대비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수해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최근 2년동안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로 인해 발생된 문제점을 교훈삼아 대규모 재난에 대비,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최근 빈발하는 극한기상에 대비하여 부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수해대책에 대하여 설명하고, 재난발생시 민관군 유관기관별 역할 및 임무에 대하여 토의했으며,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위한 비상연락만 구축 및 정비, 지원가능 인력 및 장비 정보 공유 방안, 대규모 재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파견 합동 근무 협조방안에 대하여 논의헸다.

한편 이날 회위를 주재한 우의재 국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재난발생시 유관기관간 효율적인 역할 분담과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되어 자연재해에 안전한 도시건설에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사태 발생시 기관별로 주어진 임무수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