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의거 김해시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관거정비사업에 2013년 당초예산에 국비를 437억원 확보해 14개소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환경부 등 중앙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기존 진행중인 사업을 조기에 건설하고자, 하수처리장 확충에 국비 52억6천900만원, 하수관거정비사업에 국비 51억2천400만원을 2013년 1회 추경에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1회추경 국비 추가확보로 2014년말 준공예정인 한림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Q=700㎥/일)이 2014년 상반기 중 준공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동하수관거정비사업 및 안하공공하수처리시설도 예산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1회추경 추가국비 확보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처리시설이 확충되면 각종 생활하수 및 오·폐수를 하수차집관로를 통해 일괄 차집하여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하천에 방류함에 따라 공공수역인 화포천 및 낙동강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공중보건 위생은 물론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친환경도시 김해시로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