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리장치의 글로벌 수요는 연간 6.9% 성장하여 2017년에는 534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Freedonia Group에서 발표했다.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중동, 동부유럽, 중남미 지역의 개발도상국들은 음용수 및 위생처리 설비에 대한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며 이 분야에서는 필터장치 및 멤브레인장치들이 크게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수처리 공정을 필요로 하는 제조산업 및 기타 산업체 등에서도 멤브레인 장치 및 살균·소독장치에 대한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한편 일본, 북미 및 서유럽국가들은 케미칼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으로 멤브레인 장치를 사용하려는 수요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9년 글로벌 경제침체 이후 제조사의 생산능력이 다시 상승하는 추세로 더 많은 수요 증가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선진국에서는 물 재이용 추진으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담수화 설비 추진으로 멤브레인장치 수요가 증가될 것이다. 살균·소독용 장치는 북미, 서유럽 등 선진국에서 기존 케미칼 방식 살균·소독으로 발생되는 소독부산물(disinfection byproducts)을 제한하려는 규정의 실시로 커다란 성장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출처 = Flow Control / 2014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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