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가죽·모피 산업 폐수 감축을 위한 투자 계획 추진
중국은 가죽과 모피산업 공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오염방지에 대한 표준이 3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중국 환경보호국 명의로 발표된 GB30486-2013이라는 표준은, 연간 산업체에서 발생되는 폐수의 총 방출량을 현재의 1억6천만㎥에서 1억3천800만㎥로 줄이기 위한 목표이며 막대한 투자를 필요로 한다.
소가죽 제품 5만 개 이하를 제조하는 영세한 제조업체를 포함한 전체 제조사의 45% 정도는 표준 적용을 할 수 없어, 이 표준 제정으로 산업을 떠날 수도 있다.
실제적으로 이번 표준 실시로 제조사들은 산화케미칼의 사용량을 4만400㎥에서 3만㎥으로, 암모니아성 질산은 1만6천㎥에서 7천300㎥으로, 3가 크롬은 1천280㎥에서 6㎥으로 과감한 축소가 필요하다.
한편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총 3억2천500만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며, 공장 설비의 전반적 개선, 가죽태닝 공정에서 크롬배출 시스템 및 극저온에서의 가죽 동결을 포함한 새로운 기술사용, 폐수처리 과정에서 hydrolytic acidification 기술의 SBR 공정을 적용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관련 산업분야의 공장들은 대부분 허베이성(Hebei), 허난성(Henan), 즈쟝성(Zhejiang), 광동성(Guangdong), 산동성(Shandong), 푸젠성(Fujian) 및 랴오닝성(Liaoning) 등에 소재하고 있다.
[원문보기]
China sets first water pollution standard for leather and fur processing
China's Ministry of Environmental Protection's first anti water pollution standard targeting the leather and fur processing industry went into effect March 1, according to an article by just-style.com.
The standard, GB30486-2013, aims to cut industry-related wastewater emissions to 138m tonnes from 160 tonnes per year, noted the article.
Many small manufacturers could be put out of business by this new standard, which the ministry said could be impossible to attain for 45 percent of the manufacturers, the article reported.
"These small manufacturers usually lack the necessary equipment and technology to treat waste. Big manufacturers in our province already invested heavily to control pollutants," said a director at the Hangzhou-based Zhejiang Leather Industry Association.
According to the article, reductions in chemical oxygen, ammonia nitrogen and trivalent chromium are all required by the new 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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