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조달청은 충주시 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낙찰자로 대표사인 ㈜한양과 도내 업체인 ㈜푸른환경산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낙찰금액은 148억6338만원이다. 이 중 대표사인 한양이 51%, 푸른환경산업이 49%로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에서 발주한 이번 공사는 당초 일반(전국)경쟁 대상이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가 49%이상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공동도급 공사로 입찰공고 됐다.

달천 및 남한강 지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충주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은 오는 25일 착공에 들어가 2017년 1월8일 준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