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은 집중호우시 피해가 예상되는 재해취약지구 8개소에 7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28일까지 소하천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하천정비사업은 재해피해의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고 판단되는 마을 인근 소하천과 농경지 주변 농·배수로 내에 퇴적된 토사 준설 및 수목제거, 제방 보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하천유지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해당 마을 주민들은 “해마다 여름철이면 하천과 농·배수로에 토사가 많이 쌓여 불안했지만, 지속적인 소하천정비사업으로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하태욱 경천면장은 “올해는 재해피해를 최소화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더욱 노력해 행복한 경천을 만드는데 전력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는 주민들도 소하천 유지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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