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00여개 도시에 대한 물자원 현황 및 물 스트레스 관련 자료 발표
                                     

Global Environmental Change가 처음으로 글로벌 도시지역의 수자원 현황 및 물 스트레스 여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세계 도시 20만곳의 올림픽 수영장을 채울 수 있는 양인 5억톤 이상의 물을 이송하기 위하여 매일 27,000km 정도 거리를 이동시키고 있다.

이번 데이터 베이스 자료에는 전세계적으로 500개 이상 도시의 수자원 현황을 조사하여 그래프화하고 인구와 산업형태에 따른 서로 다른 물 사용량을 추정하는 컴퓨터 모델링 기법이 사용됐다.
한편 물 스트레스 지역을 나타내는 기준은 가용수자원의 40%를 기준으로 사용하였으나 조사결과를 보면 많은 도시지역이 이전에 생각한 정도로 물 스트레스가 심하지 않은 정도로 나타났다.

물 스트레스가 가장 큰 10대 도시는 도쿄, 델리, 멕시코시티, 상하이, 베이징, 캘커타, 카라치, 로스앤젤레스, 리오데 자네이로, 모스크바로 조사됐다. 도시지역의 물관련 인프라 설비의 조사 자료는 물 스트레스 지역의 도시인구를 정확히 추정하고 증가하고 있는 물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해결책 수립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연구팀들은 밝혔다.

[출처 = WaterTechOnline / 2014년 6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