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상하수도사업소가 안전행정부 주관하고 2014년(2013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강원도 1위에 올랐다.

이번 경영평가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하고 강원발전연구원이 진행한 가운데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방공기업의 경영원칙, 경영목표달성도, 업무의 능률성, 공익성 및 고객서비스 등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인제군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7월 경영평가 지표 가운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1위에 오르는 등 전반적인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제군상하수도사업소는 유수율 제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기존 시설의 가동률이 80%로 낮아져 맑은 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또한 경영성과를 지난해와 비교한 결과 자본은 증가하고 부채를 줄여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 및 결산지침을 잘 지키는 등 재무관리 실태도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인제군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 기린상남통합상수도 시설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상수관로 확장에 따라 상수도 보급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민원편의를 위해 상수도 요금 납부방법 개선, 문자안내 서비스 실시 등 다양한 상수도행정서비스로 지역주민에게 다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