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까지 집중호우 시 취약지 신정2동 등 8개 구간 중점 준설

남구청은 본격적인 우수기를 대비하여 지난 5월부터 신정2동 등 8개 구간에 대해 하수관로 내 퇴적토를 준설하기 위한 준설공사를 시작하여 6월 중순까지 완료예정이다.

이번 준설공사는 연초 전수조사를 통해 준설대상지를 선정하였으며 평소 지대가 낮고 유속이 느린 취약지를 대상으로 우수기 이전에 준설공사를 완료하여 하수 역류, 악취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하수도 준설공사를 우수기 전에 시행함으로써 집중호우 시 재해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남구청에서는 우수기를 대비하여 긴급 준설공사업체 2개사와 복구공사 업체 2개사 등 총 4개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집중호우로 이한 피해가 없도록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