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경남 고성군과 협약을 맺고 집중호우 등으로 상습침수되고 있는 남부배수분구에 대한 하수도 정비가 요구됨에 따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남부배수분구 일원(수남리, 남포리 등)에 총사업비 약 160억원을 투입하여 빗물펌프장 설치, 기존관로 교체 838m, 신설관로 설치 926m 등의 공사를 2017년 8월말에 준공하기로 했다.

 

 특히 강수시 상습침수되는 지역을 정비하여 도시 및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 등에 힘쓸 계획이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이 완료되면 강우시 발생되는 큰 불편이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