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27일 (월)

 

청주시는 수질오염에 대한 전년도의 이행실적을 평가하는 ‘2008 청주시 오염총량관리시행계획 이행평가 보고회’를 4월 27일 김종록 청주시 부시장 주재로 금강유역환경청, 충청북도 등 관계기관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에서 가졌다.

 

이행평가란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전년도의 오염총량관리시행계획의 적정이행 여부 등을 평가하고, 목표연도 수질 달성을 위해 추가 조치 등 대책을 제시하는 제도이며, 할당 부하량을 초과한 경우 조치 계획을 재 수립하여 시행 계획을 변경 승인 받아야 한다.

 

평가 항목으로는 △오염원 및 오염부하량 준수여부 △삭감계획 이행사항 및 시행계획의 연차별 할당 부하량 준수여부 등이다.

 

이행 평가 결과 시는 2008년 오염부하량 할당량이 시행 계획상 BOD 1만462㎏/일 이었는데 BOD 9천603㎏/일이 배출되는 것으로 산정돼 858.5㎏/일 여유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단위유역 별로는 금본G 유역에 41.2㎏/일, 무심A 유역에 243.7㎏/일, 미호B 유역에 573.6㎏/일의 여유 부하량이 있어 시행계획상 연도별 할당부하량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