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2월 23일 (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09년 하천모니터링 사업’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2월 24일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월 22일 밝혔다.

 

‘2009년 하천모니터링 사업’은 하천의 수질오염도를 조사해 수질오염 총량관리제도의 합리적인 수행을 위한 도내 주요 하천의 유량 및 수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동안 추진해 실시하고 있다.

 

도내 하천 280개 지점에 대해 연 35회 유량 측정을 비롯해 BOD등 15개 항목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유역 내 오염물질의 거동과 오염부하량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축적하고, 수질 및 유량자료 구축, 하천생태계 건강성 조사결과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경기도 소재 하천에 대한 3년간의 조사결과를 소개하며, 사업을 수행하면서 대두된 문제점과 향후 활용방향을 가톨릭 대학교 한기봉 교수 등 학계, 민간단체, 시·군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하여 토론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