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국제기구 간 국제환경전문가 인턴 파견 MOU 체결
국내 환경분야 전문가 국제기구 인턴십 기회 확대, 정보기술교류 협력 등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지난해 12월 22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유엔대학교 물질흐름및자원통합관리연구소(UNU-FLORES), 23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와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인턴파견과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국제환경전문가 양성사업은 매년 40여 명의 환경전문가를 양성하여 국제기구에 인턴으로 파견,국제적인 환경전문가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는 인류의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세계평화와 안전에 공헌하기 위해 설립된 유엔(UN)산하 국제기구이며, 유엔대학교 물질흐름및자원통합관리연구소는 물, 토지, 폐기물 상호간의 물질흐름, 자원순환 등에 관한 연구, 정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에서 운영하는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해당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협력 기관간에 환경기술 및 정보교류 또한 확대될 전망이다.

협약 서명식에는 공단 전병성 이사장과 유엔대학교 물질흐름 및 자원통합관리연구소의 레자 아르다카니안(Reza Ardakanian) 사무총장,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의 플라비아 쉴레겔(Flavia Schlegel) 사무총장보가 각각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