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디애나 아메리칸워터, 오그던 듄스 수처리 시설 다시 가동

인디애나 북서부에 위치한 오그던 듄스 수처리 시설이 재가동에 들어갔다.

미국 인디애나 아메리칸 워터(Indiana American Water)는 지난 10월 3일 수질검사 결과 미시간 호수 수원 수질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오그던 듄스(Ogden Dunes) 수처리 시설을 다시 가동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6일, 인디애나주 포티지에 소재한 한 철강 공장에서 철로 오염된 폐수를 미시간 호수 지류로 방류했다는 소식이 보도된 직후 인디애나 아메리칸 워터는 수처리 시설 가동을 중단했다.

회사는 오그던 듄스 시설 폐쇄 기간 동안 레이크 앤 포터 카운티(Lake and Porter county)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디애나주 게리(Gary)에 있는 보르만 파크(Borman Park) 수처리 시설의 물을 이용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지난주 예비 샘플링 결과 시카고에서 동쪽으로 30마일(약 48㎞) 떨어진 포티지에 있는 제철소 공장에서 나온 붉은 오렌지 색 배출수가 공중보건에 위협이 되지 않는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PA와 인디애나주 환경관리부는 가능한 「청정수법(Clean Water Act)」 준수 문제 및 환경 영향과 함께 배출 원인을 계속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메리칸 워터의 자회사인 인디애나 아메리칸 워터는 약 132만 명의 사람들에게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에서 가장 큰 투자자 소유 물기업이다. 기업에 관한 세부 정보는 회사 홈페이지(www.indianaamwater.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 SNS의 인디애나 아메리칸 워터 페이지 팔로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1886년 창립된 아메리칸 워터(American Water)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상하수도 유틸리티 회사다. 이 회사는 46개주 1천500만 명에게 시장 기반의 상하수도 및 기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7천 명 이상의 전담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다. 아메리칸 워터는 고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하며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처 = 아메리칸워터(https://www.amwater.com/press-room/press-releases/indiana/indiana-american-water-places-ogden-dunes-water-treatment-facility-back-in-service) / 2021년 10월 3일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