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UNFCCC에 기후행동계획 제출

우즈베키스탄이 GDP 원단위 기준으로 온실가스를 ’30년까지 ’10년 대비 10% 감축하겠다는 기후행동계획(New Climate Action Plan)을 UNFCCC에 제출했다.

감축 대상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등 3가지이며, 기후변화의 사회경제적 역효과를 줄이기 위해 빌딩의 기후변화 적응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였다.

현재까지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하여 총 163개국 유엔 기후변화 협약 회원국들이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목표(Intended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INDC)를 제출했으며, INDC는 회원국이 파리협약을 비준하면 국가 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로 전환된다.

파리협약은 중국, 미국, 인도, 독일 등이 이를 비준하면서 발효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16년 11월 4일 발효되었으며, 모든 국가가 지구 평균기온이 2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고 청정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에 노력하겠다는 국제 약속이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배출전망치(BAU) 대비 37% 감축(국내감축 25.7% + 국제탄소시장 활용 11.3%)하겠다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국회 비준(’16.11.3)하였으며, 비준서 기탁 후 30일이 지난 시점인 ’16년 12월 3일 공식 발효되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7년 4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