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최근 도시급수가격 책정방법(임시시행)을 발표하여 7가지 ‘부적절한 비용’을 급수가격 원가에 포함시켜 수금하는 것을 금지할 것을 결정했다. 아울러 수가격을 엄격히 통제하는 동시에, 발전개혁위원회에서 급수기업의 직원 최고 수입에 대해 직접적인 통제를 실행한다.

급수가격 책정에 포함되지 않는 7가지 비용은 구체적으로 △ 경영자가 비지속적이고 비정상적인 생산경영사업으로 조성한 부적절한 비용 △ 도시급수 생산경영사업과 무관한 비용 및 전문사업자금의 지원으로 보상할 수 있는 비용 △ 고정자산 손해, 폐기처분, 훼손, 유휴, 매각으로 인한 순손실 △ 체납금, 위약금, 벌금 및 공익성 기부 △ 오염배출 기준초과로 납부한 오염배출비용 △ 대외투자 및 지출금 △ 관리비용범위를 초월하였으나 ‘관리비용’ 명의로 수금하는 각종 비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