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비상대응 관리사업 수요에 근거하여 횐경보호부는 <집중지표수음용상수원지 환경비상대응관리 사업지침>을 제정 및 발표하여 지난 7월 28일부터 정식으로 실시했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지침은 사전환경위험방지, 예보경보, 준비사업부터 시작하여 중간단계의 비상대응 및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환경비상대응 관리사업에 대해 효과적인 방지대책과 처리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수년간 중국에서 음용수 환경안전과 관련된 특대중대 돌발환경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는데, 11.5기간에 발생한 특대중대 환경사고 49건 중 34건은 음용수안전과 관련된 사고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2011년 들어 음용수안전과 관련된 돌발환경사고가 20여건이 발생, 이중 중대돌발사고로 구분된 사고가 4건에 달한다.

 

이에 환경보호부는 돌발적 환경사고로 인한 음용상수원지 오염위험을 최대한 줄이고 사고가 발생했을 시의 비상대응 능력수준을 효과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상기 지침을 제정 및 실시했으며 또한 음용상수원지 관련 오염위험방지를 12.5기간의 환경중점사업으로 지정하는 등 향후의 사업추진을 위한 튼튼한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