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2010년 플라스틱산업 새로운 트렌드 – 친환경&고효율
- 원자재는 미국, 기계류는 미국과 유럽국가 강세 -
□ 멕시코 플라스틱산업 동향
○ 멕시코의 플라스틱산업은 최근 몇 년간 3~5%의 견고한 성장률을 보인 분야임. 그러나 2009년에는 세계적인 경제침체로 인해 -4.5%의 성장률을 기록함. 2010년에는 2% 정도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
○ 멕시코는 12위의 플라스틱 소비국이며, 평균적으로 플라스틱 제품은 530만 톤이, 플라스틱 원자재는 400만 톤이 소비됨. 또한 1인당 플라스틱 소비규모는 연간 48㎏에 달함. 플라스틱산업은 제조업 GDP의 5.3%를, 전체 GDP의 1%를 차지하며 직접고용인구는 약 15만 명, 간접고용인구는 약 100만 명에 달함.
○ 멕시코시티(D.F.)에서는 2010년 8월부터 생분해성 플라스틱 봉지 사용을 의무화하는 조례가 통과됐음. 이는 멕시코의 플라스틱 관련 정책방향이 점차 환경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을 방증하는 것임. 현재 플라스틱 봉투를 생산하는 800여 개 업체는 기존 장비의 업그레이드 또는 교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 현재 멕시코 플라스틱산업에서 유망한 분야는 플라스틱 재생 장비·친환경(생분해성) 플라스틱 원자재·그린기술장비 시장을 들 수 있음.
□ 멕시코 플라스틱 원자재 및 기계 수출입 동향
○ 멕시코의 플라스틱 원자재 및 기계류 수출입 동향을 보면, 2009년 플라스틱 기계류의 수출이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임. 기계류 수출도 현지 생산품이 아닌 중고품의 중미국가로 재수출이 큰 부분을 차지함.
○ 원자재의 경우는 멕시코 수입시장에서 미국산 제품의 비중이 약 70%를 차지하나 기계류의 경우는 미국과 함께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등의 유럽국가가 시장을 분할함. 또한 중국산 기계도 저가 제품군에서 점유율을 높임.
멕시코 플라스틱 원자재 및 기계류 수출입 동향
(단위 : 백만 달러)
주 : 2009년 수치는 추정치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전망 및 진출방안
○ 멕시코 또한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큰 타격을 입고 있어, 플라스틱산업 또한 이러한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임. 그러나 올해 후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멕시코 산업구조상 원자재와 기계류의 해외의존도가 높아 우리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적지 않음.
○ 현재 플라스틱산업의 트렌드로는 플라스틱 제품 생산 시 소비 원자재 절약을 들 수 있음. 이는 환경적인 요인과 함께 원자재 소비 비용 절약이란 측면에서 고려되고 있음. 즉 플라스틱병의 경우 동일 용량의 제품 생산에도 적은 원자재를 사용하는 것임. 또한 플라스틱의 재활용, 플라스틱 성형기계의 효율적 에너지 소비를 들 수 있음. 이에 바이어들도 에너지효율이 높은 제품을 선호함.
○ 멕시코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제품 생산업체가 아닌 현지 디스트리뷰터에 접촉해야 함. 멕시코의 제조업체가 직접 외국의 플라스틱 기계 및 원자재 생산업체와 접촉하는 경우는 드문 편임. 이는 이 업체들이 기계에 대한 작동법 교육, 부품조달, AS가 가능한 디스트리뷰터를 통해 구입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임.
○ 멕시코 최대의 플라스틱산업 전시회 정보.
- 전시회명 : PLAST IMAGEN Mexico 2010
- 전시일정 : 2010년 3월 23~26일
- 전시장 : Centro Banamex. Mexico City
- 참가업체 : Over 800 Exhibitors from 21 Countries
- 전시규모 : 2만7000㎡ of Exhibition
- 전시회 담당자 : Sergio Muñoz Ortega(Project Manager)
· 전화 : (52 55) 10 87-16 67
· Cel : (52 1 55) 32 00-76 79
[자료원 : 멕시코플라스틱산업협회(ANIPAC), 일간지 La Cronica, El Economista, 코트라 멕시코시티KBC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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