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부고로비-나키푸보 하수처리장 가동된다

부고로비-나키푸보(Bugolobi-Nakivubo) 하수처리장이 가동된다. 미국 최대 규모의 이 하수처리장은 우간다 수도 캄팔라의 하수를 처리해 빅토리아 호수의 수질오염을 줄일 수 있다.

새로운 처리장은 하루 4만5천㎥의 용량으로 Naguru, Ntinda, Nakawa, Bugolobi, Kyambogo, Kiwanataka, Banda, Kasokoso, Butabika 및 주변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31km의 하수도 네트워크를 포함하는 하수도 시스템 내에서 운영된다.

부고로비-나키푸보 하수처리장 건설은 캄팔라 위생 프로그램(Kampala Sanitation Programme)의 첫 번째 단계의 구성 요소인 빅토리아 호수 보존 프로젝트 2단계(Lake Victoria Protection Project II, LVP II)의 일부이다.

빅토리아 호수 보존 프로젝트 2단계는 우간다 수도의 위생을 개선하는 것 외에도 빅토리아 호수의 머치슨만 내외에서 급격히 악화되는 수질에 대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거대한 동아프리카 호수의 수질오염은 생태 균형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

부고로비-나키푸보 하수처리장 건설은 우간다 정부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프랑스개발청 (AFD), 유럽 연합 및 독일 개발은행(KfW)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우간다 당국에 따르면 새로운 하수처리장은 새로운 시설을 복원하고 조경하고 소화조를 완성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가스 생산을 위한 슬러지 발효가 가능하고 고순도 가스의 연소로 630k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바이오가스 플랜트는 부고로비-나키푸보 하수처리장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전기의 일부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슬러지 메탄화 공정의 잔류물은 지역 농부들에게 비료로 분배된다.

[출처 = Filtration + Separation(https://www.filtsep.com/electronics/news/aqua-membranes-secures-new-investment/) / 2021년 4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