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 KfW, 자맘스 하수처리장 현대화 자금 지원

독일재건은행(KfW, (Kreditanstalt für Wiederaufbau)은 나미비아 빈트후크 지역 자맘스(Gammams) 하수처리장 현대화 프로젝트에 보조금을 제공한다.

나미비아 빈트후크시는 지난 6월 4일 자맘스 하수처리장 성능 향상을 위한 현대화 프로젝트 이행을 위해 독일재건은행으로부터 79만5천 달러 이상의 자금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3만2천∼3만8천㎥/일의 용량을 5만㎥/일로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현재 이 처리장은 2만8천㎥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수도인 빈트후크 안팎의 하수 관리 효율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1961년에 지어진 자맘스 하수처리장은 빈트후크 지역 고랑가브댐 근처에 위치해 있다. 고랑가브댐에는 360만㎥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저수지가 있다. 자맘스 처리장 현대화 프로젝트는 빈트후크 상수도 공급 확보 프로젝트 2단계 사업의 일부다.

프로젝트에는 집수지역에 새로운 시설 건설이 포함된다. 더나미비안(The Namibian)지에 따르면 자맘스 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된 하수는 먹는물로 전환돼 빈트후크 상수도로 공급될 예정이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namibia-kfw-funds-rehabilitation-of-gammams-wastewater-treatment-plant/) / 2021년 6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