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부샤라 저수지 수도관 재건 작업 완료

버룬자 에너지(Virunga Energie)는 콩고민주공화국(DRC) 니라공고(Nyiragongo) 지역 부샤라(Bushara) 저수지에 공급되는 수도관 재건 작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수도관은 지난 5월 22일 니라공고 화산 폭발로 인해 손상됐었다.

복원된 수도관은 길이 1천300미터로 키부 호수(Lake Kivu)에서 펌핑된 물을 이송한다.

콩고 상수도공사(Regideso)는 키부 호수에서 펌핑된 물을 처리해 투룽가(Turunga), 키지바(Kiziba), 은강이 니라공고(Ngangi Nyiragongo) 마을과 고마(Goma)의 카토이(Katoyi), 부조부(Bujovu), 마젠고(Majengo) 및 은도쇼(Ndosho) 마을 주민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콩고 정부는 국가의 상수도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 식수 공급 프로젝트(Pemu)를 포함해 물공급 이니셔티브를 늘리고 있다. PEMU 프로젝트는 킨샤사(Kinshasa), 루붐바시(Lubumbashi) 및 마타디(Matadi)시에 급수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약 3억6천만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 이 중 5천940만 달러는 산업용 수처리 단지 건설에 사용된다. 콩고 정부는 세계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drc-virunga-energie-re-commissions-the-water-pipe-to-the-bushara-reservoirs/) / 2021년 7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