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캔터베리 대 연구팀, 강우 빈도와 강우 강도 사이의 연관성 발견

특정 지역의 강우 빈도 및 강도로 극한 강우 가능성 예측할 수 있어

뉴질랜드 캔터베리 대학교(University of Canterbury, UC)의 한 연구팀은 폭우에 대한 예측을 개선하고 대중에게 기상 이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기 경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연구를 발표했다. [사진제공 = University od Canterbury]

최근 뉴질랜드 아오테아로아(Aotearoa)를 비롯해 전 세계에 곳곳에서 기상 이변이 발생하고 있다. 뉴질랜드 캔터베리 대학교(University of Canterbury, UC)의 한 연구팀은 폭우에 대한 예측을 개선하고 대중에게 기상 이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기 경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연구를 발표했다.

캐머런 매컬리치(Cameron McErlich) 캔터베리대 박사 과정생은 이 연구에서 일일 강우량을 조사하기 위해 다양한 모델과 위성 관측을 사용했다. 매컬리치 박사 과정생은 "연구를 통해 우리는 한 장소에서 매년 얼마나 자주 비가 내리는지 알면 그 장소의 크기와 극한 강우의 가능성을 강력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라며, “강수 발생의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우리는 극단적인 변화가 있을 수 있는 지역을 이해하는 데 우리의 연구 결과를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기상과 기후 연구가 이러한 것들을 분리해 다루기 때문에 이 연구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우리 모두 '비가 내렸다 하면 억수 같이 쏟아진다'라는 영어 속담을 알고 있다. 이전에는 기상 관측소가 특히 바다에 위에 설치되지 않아 정보를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연구는 우리에게 그 검증을 제공하고 속담 문구가 실제로 정확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에이드리언 맥도널드(Adrian McDonald) 캔터베리대 교수와 제임스 렌윅(James Renwick) 웰링턴 빅토리아 대학교(Victoria University of Wellington) 교수가 감독 하에 수행된 매컬리치 박사 과정생의 연구는 비번하게 비가 내리는 지역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유사한 기본 프로세스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강우 패턴이 어떻게 변하고 극한 강우가 어디서 발생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매컬리치 박사 과정생은 "우리의 결과 중 하나는 한 지역에서 매년 비가 얼마나 자주 내리는지 알면 극한 강우량의 크기에 대해 가장 먼저 추측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 강우량에 대한 기후 예측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강우량의 강도와 빈도의 변화를 통합적으로 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동부와 서부 해안에서 매우 다른 강우 패턴을 보이는 뉴질랜드와 같은 지역의 경우 각각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기후 변화가 극한 날씨 사건의 빈도와 강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연구는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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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t rains, it really does pour

Te Whare Wānanga o Waitaha | University of Canterbury (UC) researchers have discovered a link between the frequency of rain events and the intensity of those rain events.

With recent extreme weather events happening in Aotearoa New Zealand and internationally, new research aims to improve predictions of heavy rainfall and provide the public with earlier warnings so they can prepare for extreme weather events.

UC PhD student Cameron McErlich used a range of models and satellite observations to examine daily rainfall. “Through the research we discovered that if you know how often it rains annually in one place you can make a strong prediction of the size and likelihood of extreme rainfall in that place.”

“By watching changes in rainfall occurrence, we can use our findings to understand regions where extremes might change. The findings are important, because currently weather and climate research treats these things separately.

 “We all know the old adage ‘When it rains, it pours’. Previously, we haven’t been able to verify that information as weather stations are not well-distributed, especially over the ocean. But this research gives us that verification and we can show that the phrase is actually accurate.”

Supervised by UC Professor Adrian McDonald and Victoria University of Wellington Professor James Renwick, McErlich’s research also identifies there are similar underlying processes globally for areas that see frequent high rainfall.

The research has important implications for how rainfall patterns might change, and where extreme rainfall occurs. “One of our results is that as long as you know how often it rains every year in a location, you can make a really good first guess of the size of extreme rainfall,” McErlich says.

“It also provides a new way to view changes in intensity and frequency of rainfall in an integrated way which should help to better understand climate projections of future rainfall.

“For places like New Zealand, which see very different rainfall patterns on the East and West Coast, it suggests that we need to think about these regions differently.”

Not only is the research important for New Zealand but it will also be important globally, he says, as climate change influences the frequency and intensity of extreme weather events.

[출처 = University od Canterbury(http://https://www.canterbury.ac.nz/news/2023/when-it-rains-it-really-does-pour.html) / 2023년 5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