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원자력기구(Iranian Atomic Energy Organization, IAEO)의 알리 아카바르 살레히(Ali Akbar Salehi) 의장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유키야 아마노 사무총장과 함께 인터뷰에 참석했다. 한편, 워싱턴의 한 씽크탱크는 이란이 IAEA가 핵무기 개발 관련 실험이 진행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군사기지에서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워싱턴의 한 분석기관에 따르면, 이란이 핵무기 연구 관련 활동을 수행했던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군사기지에서 모종의 활동을 재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월 30일 촬영된 위성사진은 대량의 작업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 명백했던 이란의 파르친(Parchin) 기지에서 새로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과학국제안보연구소(Institute for Science and International Security, ISIS)가 밝혔다. 여전히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 시설에 대한 접근을 제한받고 있는데, IAEA는 한때 이 시설에서 핵무기 기폭 실험에 관련된 구조물이 존재했었다는 의혹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핵폭발을 유발시키는 “중성자 발생기”에 대한 작업도 있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ISIS는 기존에 기폭 실험실을 수용한 건물과 인접한 장소에서 건설이 진행되고 있고 잔해물이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파르친 기지의 북쪽 끝에 위치한 대형 건물에서도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발견은 IAEA 유키야 아마노 사무총장이 11월 이후 파르친에 명백한 건축 자재와 잔해물 등이 존재한다고 말한 1주일 후에 관측된 것이다. ISIS 분석팀은 그들이 발견한 것이 IAEA가 2월 20일에 안전조치 보고서에서 지적된 것 중에 하나라고 보고 있으며 이란이 자국의 핵 프로그램에서 군사적 측면의 가능성을 숨기려 한다는 우려를 만드는데 기여한 문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

유엔 원자력 감시 기구는 이란의 핵활동과 관련된 사찰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고 1주일이 지나고 있지만 파르친 기지에 접근을 허용받지 못하고 있다. 국제적인 조사는 이란이 한때 핵무기 개발을 핵 프로그램의 일부로 수행했었는지를 밝히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지난 8월, 아마노는 파르친에서 광범위한 활동이 벌어져서 IAEA가 효과적인 검증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여러 전문가들은 IAEA가 해당 시설을 사찰하려는 노력이 도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IAEA는 회원국이 제공한 핵무기 연구 관련 증거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5월 29일 이란이 대규모 정화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 명백한 가운데, 해당시설에 대한 사찰을 수행해도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외교관들이 말했다. IAEA 사무차장 허먼 넥카츠(Herman Nackaerts)는 비공개 회의에서 이란의 핵시설을 촬영한 위성사진에 대해 이와 같은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가 언급한 위성 사진은 작년 초부터 이란이 수도 테헤란으로부터 남동쪽에 위치한 파르친(Parchin) 기지에서 불법 핵무기 관련 활동을 숨기려는 시도를 벌이고 있다는 서방의 의혹을 보여주는 최신 자료다(GTB2013060018).

 

 

 

 

Iran has resumed activities at an installation believed by some specialists to have housed nuclear-arms studies, says a Washington analytical group.

 

A Jan. 30 satellite photograph shows new movements at Iran's Parchin base following an apparent lull in large-scale operations at the site, according to a Tuesday assessment by the Institute for Science and International Security. The facility remains off-limits to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nspectors who suspect it may have once hosted a structure capable of accommodating atomic-relevant detonation experiments, as well as potential work on a "neutron initiator" to trigger nuclear blasts.

 

The think tank said that debris and possible construction supplies have appeared close to the suspected detonation chamber's former housing, as well as near an edifice on the northern edge of the Parchin complex.

 

The finding came less than a week after IAEA Director General Yukiya Amano cited the appearance of apparent construction materials and debris at Parchin since November.

 

ISIS analysts said the alterations they found "are apparently the ones noted by the IAEA in the [Feb. 20] Iran safeguards report and listed among the issues that continue to create concerns about the hiding of possible military dimensions to Iran’s nuclear program."

 

The U.N. nuclear watchdog cannot access Parchin under a weeks-old agreement addressing other elements in an investigation of the Middle Eastern nation's nuclear activities. The international probe is intended to help clarify whether Tehran has ever considered weaponizing its atomic program.

 

In August, Amano stated that "extensive activities" at Parchin had "seriously undermined the agency’s ability to conduct effective verification" at the site.

 

A number of experts, though, have challenged the push by his organization to inspect the complex. The U.N. agency has not publicly disclosed supporting evidence supplied by member governments.

 

[원문출처 : http://www.nti.org/gsn/article/iran-seen-resuming-work-suspect-military-b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