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수도 준주(Australian Capital Territory, ACT)는 200㎿ 규모의 대규모 풍력에너지 발전 경매를 추진한다. 개별 프로젝트가 100㎿ 이상으로, 국가전력망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선정하게 된다.

ACT는 지난 1월 첫 번째 입찰을 통해 3프로젝트의 200㎿ 규모를 선정했으며, 20년간의 장기공급계약(PPAs)를 체결한 바 있다.

당초 2016년에 두 번째 입찰을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장기계획을 희망하는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많아 계획을 앞당겼다.

ACT는 202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90%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번에 200㎿ 규모가 선정되어 2018년에 완공되면 약 80%를 달성하게 되며, 캔버라의 10만 가정에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5년 8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