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잉가3 민자수력발전소 프로젝트 7월 입찰마감

콩고정부가 발주하는 잉가3 수력발전소 프로젝트의 입찰이 오는 7월 마감될 예정인 가운데, 중국 싼샤(China Three Gorges)와 시노하이드로의 컨소시엄과 스페인 ACC와 유로핀사(Eurofinsa)의 컨소시엄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콩고정부는 경험, 자금동원, 기술능력 등을 고려해 최적의 업체를 오는 10월 선정할 예정이라고 지난 5월 1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4천800MW의 수력발전소를 6단계로 나누어 잉가강에 건설하는 12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생산되는 전력 중 2천500MW는 남아공에 판매하고, 1천300MW의 콩고의 광산산업에 공급하며, 나머지 1천MW는 국내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