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DOE가, 가정, 사무실, 학교, 병원, 식당, 상점 등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선진 건물 기술 개발 사업에 1천9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하였다.

건물은 미국 전체 에너지 수요와 온실가스 배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면서 가장 큰 에너지 소비처로 알려져 있으며, 에너지 요금이 매년 4천300억달러 (한화 486조원)에 달한다. 하지만, 건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의 약 1/3 정도가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며, 건물 에너지 사용의 20%만 줄이더라도 국가적으로 매년 약 800억 달러의 에너지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DOE는 스마트 빌딩과 냉난방-환풍-냉장 (HVAC&R, 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and refrigeration)  시스템의 효율 향상을 실현할 수 있는 센서 및 에너지 모델링 툴을 개발할 수 있는 18가지 혁신 프로젝트들을 선정 발표하였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들은 에너지 저장, 공기 누출점 정확 탐지, 건물 외벽을 통한 에너지 손실 감축, 외부 햇빛의 건물 내부 전달을 통한 전기 사용 감축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 0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