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태양광 발전사업자인 Sky Solar는 칠레에 12억6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Sky Solar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총 5건으로 이중 2건은 이미 환경영향평가(EIA, Evaluacion de Impacto Ambiental)를 통과했으며, 1건은 심사중, 나머지 2건은 프로젝트 계획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EIA를 통과한 2건의 사업은 II지역에 추진 중인 Solar Sky 1 & 2 프로젝트이며, 7800만 달러 규모, 26MW급 발전단지 2기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XV지역에서 추진 중인 아리까 II 마리아 호세 프로젝트는 환경영향평가 심사중으로 2억2000만 달러 규모, 88MW급 태양광 발전단지를 건설하는 것이다.

그 외 I지역, III지역에서 2개의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으로 각각 2억2000만 달러, 6억6000만 달러가 투자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10년 Sky Solar는 국내 태양광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개발은행, Sogdo Koppers(칠레)와 총 300MW급, 9억 달러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개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